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을 통해 채수빈과 커플 호흡을 맞춘 유연석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최근 40대가 된 그는 결혼에 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 작품으로 웹소설이 원작이다. 극 중 유연석은 공영방송 간판 앵커 출신의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이자 쇼윈도 부부 3년 차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주인공 백사언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30대를 진짜 열심히 산 것 같다. 팬들이 유연'소'라는 별명도 붙여줬다. 배우로서 수식어가 붙는 게 참 값지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이번엔 내가 '섹시 미간'이라는 수식어를 억지로 만들어보기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연석은 " 작품을 통해 수식어 얻는 것도 쉽지 않고, 그걸 넘어서기도 어렵다. 그런 가운데 20~30대에 인상 깊은 몇몇 캐릭터와 별명이 붙여진 게 40대 배우 커리어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덕분에 40대가 불안보다는 기대감으로 바뀌고 있다"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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