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송중기, 이희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송중기에게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지 않냐고 물었고, 그는 "제가 예전에 '런닝맨' 고정 멤버였는데, 그 이후로는 처음이다. 10년 만의 예능 출연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희준은 보고 싶었던 셰프 질문에 "최현석 셰프님 보고 싶었다. '흑백 요리사'에서 프로다운 모습에 반했었다. 박은영 셰프님도 만나보고 싶었다. 동파육을 먹어 보고 싶다"고 이유를 얘기했다.




그 이유로 송중기는 "와이프가 이탈리아에서 평생 살았던 친구라 1년의 반을 이탈리아에서 살다 보니까 이탈리아 음식에 빠져있는 편인데 마침 권 셰프님이 나오셔서. 아직도 기억난다. 웍질이라고 해야 하나. 리소토 만드는 게 기억난다. 떨려서 못 보겠다"라며 수줍어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월 1세 연상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했다. 지난해 6월 득남한데 이어 최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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