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 733회에서는 '쏘쿨한 런닝 연말 파티 下'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예은은 멤버 공식 합류를 선언하며 유재석 등 멤버들의 보살핌을 받았다.

지예은은 벌칙을 모두 피했다며 기뻐하는 사이, 양세찬은 자기가 가진 벌칙 양도권을 송지효에게 몰래 전달, 송지효는 해당 쿠폰을 지예은에게 사용했다.
김종국은 지예은이 진정한 '런닝맨' 멤버가 됐다며 "내가 옛날에 광수한테 얼마나 당한 줄 아냐. 이게 '런닝맨'의 일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은 "예은이가 우리한테 와서 너무 잘했다"라며 지예은을 칭찬했고, 유재석 역시 "예은이가 우리 프로그램에 활력을 넣어줬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하하는 지예은에게 런닝맨에 공식 합류하게 된 소감을 말해보라고 했다. 이에 지예은은 "이 장수프로그램에 제가 합류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제가 연예인이 되고서 누가 '어디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냐'라고 물어보면 '런닝맨!'이라고 말했었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지예은은 댄스 신고식을 치르며 '런닝맨'에 공식 합류를 인정받았다. 그는 학창시절에 배운 춤이라며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를 선곡했다. 직접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지만, 멤버들은 "애봉이 아니냐", '오늘은 애봉이를 진짜 많이 닮았다"라고 지예은을 놀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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