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홍석천, (우)추영우 / 사진=각 SNS
(좌)홍석천, (우)추영우 / 사진=각 SNS
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추영우를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홍석천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무낫 이 귀엽고 쎅시한 도련님은 누굴꼬? 내 보석함에 나와주셔야겠소. 추영우 도련님 보석이여요ㅎㅎ"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추영우가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이를 보던 홍석천은 추영우에 매력을 느낀 듯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홍석천의 보석함'에 나와줄 것을 요청했다.

'홍석천의 보석함'은 홍석천이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한 5,000여명의 남자들 중에서 게스트를 섭외해 인터뷰하는 버라이어티쇼 웹예능 프로그램이다. 잘생긴 남자들만 초대하는 꽃미남 인증 토크쇼이기도 하며, 이미 배우 송승헌을 비롯해 이채민, 여진구, 변우석, 이수혁,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인 필릭스 등 다수의 미남 연예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홍석천은 국내 연예인 최초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이자 가장 유명한 동성애자로, 대한민국의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을 바꾼 선구자로 유명하기도 하다. 그는 연기 외에도 요리 등에 재능을 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홍석천 SNS
사진=홍석천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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