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소원권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미션 결과 소원권은 조세호-딘딘에게 돌아갔다. 환호하는 두 사람을 본 김종민은 "딘딘이 5년 보는 동안 제일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제 둘이 사이 좋아지겠네"라는 유선호의 말에 둘은 "우리 원래 사이좋았다. 베프다"라며 우정을 자랑했다.
휴식 시간, 조세호는 멤버들 앞에서 '구름권'을 뽐냈다. 하지만, 액션 배우 이준에게 공격당하고, 문세윤의 한 손으로 얼굴을 제압당하며 속수무책 상황에 놓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문세윤은 "김종민이 상대팀에 갔다고 생각해 봐라. 꼴 보기 싫다"고 조언했고, 딘딘이 김종민을 선택하며 원년멤버(김종민-딘딘-문세윤) VS 뉴페이스(조세호-유선호-이준) 팀으로 나뉘었다.
게임 중 조세호가 고전하자 유선호는 "세호형 왜 저래"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물에 흠뻑 젖은 조세호는 "미안해, 진심으로 잘 못 하겠다"고 사과했다.



베이스캠프에서 짆애된 잠자리 복불복. '산타 마리아와 춤을' 게임 중 벌칙을 위해 스태프들이 우르르 들어오자 심각한 발냄새가 풍겨왔다. 제작진마저 코를 막은 상황에서 멤버들은 "너무 고생인데, 누구야? 냄새가 확 나네"라며 헛구역질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쥐를 잡자' 게임 중 유선호와 김종민이 소리없이 방귀를 뀌어 한바탕 난리가 났다. 발냄새에 이어 방귀냄새까지 고통받던 조세호는 "그만해"라고 부탁했고, 문세윤은 "그냥 우리 방귀 뀌기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한편,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조PD는 겨울맞이 입수로 '1박 2일'에 파이팅을 불어넣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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