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유일한 자취 경험자 곽동연이 요리 초보 이제훈, 이동휘, 차은우와 함께 가스도 없는 셋방에서 고향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사전 인터뷰에서 "항상 가족들과 함께 살았고 혼자서 따로 살아본 적이 없어서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같이 가는 멤버들한테 민폐가 아닐지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셋방에서 세간살이 점검에 나선 멤버들. 이제훈은 "전기 파리채, 모기 물릴까 봐 약을 사왔다"며 비상약을 꺼냈다. 이어 이제훈은 "곰을 만날 수 있으니까 호루라기랑, 머리에 쓰는 라이트, 야외에서 하려고 오로라 불멍도 가져왔다"며 챙겨온 물품들을 소개했다.
자취 14년 차라는 곽동연은 "각종 조미료가 너무 걱정이었다"며 핑크 가방을 꺼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곽동연이 핀란드로 출발하기 전 조미료를 하나하나 포장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꼼꼼하게 진공포장까지 해서 조미료를 보냉 백에 넣어왔던 것.


![[종합]이제훈, "혼자 살아본 적 없어" 자취 14년 차 곽동연에 '감탄'('셋방살이')](https://img.tenasia.co.kr/photo/202412/BF.38938198.1.jpg)
메인 셰프가 된 곽동연에 보조 셰프가 된 이제훈은 곽동연 옆에서 보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제훈의 밀착 보조 덕분에 호밀 수제비 요리를 성공적으로 완성시켰다. 호밀 감자수제비를 먹어본 이동휘는 "동연이가 요리를 진짜 잘한다. 맛있다"고 감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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