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 1회에서는 핀란드로 가기 전 가족들과 함께 요리 연습을 하는 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은우는 "여기는 참고로 엄마네 집이고 놀러왔다"며 제육볶음을 연습했다. 차은우의 어머니는 "당근도 썰어 넣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고, 차은우는 "당근 싫은데"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은우는 요리를 하며 기름이 튀기자 "엄마 기름 조심해"라며 어머니를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차은우의 동생도 요리 연습에 함께 했고, 차은우가 만든 음식을 맛보고 맛있다고 칭찬했다. 차은우가 "(요리)에 소질이 있다니까?"고 얘기하자 동생은 "손만 안 다치게 조심하면 될 것 같다"고 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일단 이동휘한테 인정받았다. 여기 (배우) 동휘 형도 간다. 목소리로 한마디해줘"고 말했다. 차은우의 동생은 "형님 항상 응원합니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핀란드 셋방살이'는 핀란드의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도시 배우들의 대환장 로컬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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