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핀란드 셋방살이'
사진 = tvN '핀란드 셋방살이'
배우 차은우가 어머니와 친동생과 함께 요리 연습을 했다.

6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 1회에서는 핀란드로 가기 전 가족들과 함께 요리 연습을 하는 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은우는 "여기는 참고로 엄마네 집이고 놀러왔다"며 제육볶음을 연습했다. 차은우의 어머니는 "당근도 썰어 넣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고, 차은우는 "당근 싫은데"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은우는 요리를 하며 기름이 튀기자 "엄마 기름 조심해"라며 어머니를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tvN  '핀란드 셋방살이'
사진 = tvN '핀란드 셋방살이'
차은우의 어머니는 "던지지 말고 예쁘게, 정성스럽게 요리를 해야한다"며 소스를 엎은 차은우에게 어머니는 차분하게 다시 하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차은우의 동생도 요리 연습에 함께 했고, 차은우가 만든 음식을 맛보고 맛있다고 칭찬했다. 차은우가 "(요리)에 소질이 있다니까?"고 얘기하자 동생은 "손만 안 다치게 조심하면 될 것 같다"고 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일단 이동휘한테 인정받았다. 여기 (배우) 동휘 형도 간다. 목소리로 한마디해줘"고 말했다. 차은우의 동생은 "형님 항상 응원합니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핀란드 셋방살이'
사진 = tvN '핀란드 셋방살이'
또한 차은우는 배우 이동휘와의 첫 만남에서 "제 친동생 이름도 '동휘'다. 제가 동휘 형이라고 하는 게 28년 동안 '동휘야' 하며 살아와서"라고 친근함을 드러냈고, 이동휘는 "나도 그럼 형이나 동민이 형이라고 해야 하나"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tvN '핀란드 셋방살이'는 핀란드의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도시 배우들의 대환장 로컬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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