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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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영숙이 미스터 배를 선택했다.

5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90회에서는 첫 번째 데이트를 위한 솔로 남녀들의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터 배는 22기 영숙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22기 영숙 님 퇴소했냐"며 궁금해했다. 미스터 배는 나름 22기 영숙을 챙기려고 노력했지만 만나기가 쉽지 않았고, 결국 미스터 배는 인터뷰에서 "자존심 상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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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스터 배는 "자존심 상했다. 삼고초려도 아니고 세 번이나 갔는데 '아 뭐야 이거'. 땡볕에 뛰어다니면서 땀 송골송골 나는데도 김치국밥 먹이려고 했다. 그래도 첫픽이라고 표현했는데. 근데 없으면 뭐 어쩔 수 없다. 제 딴에는 이 짧은 시간에 노력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첫 번째 데이트를 위한 선택은 여성 출연자들이 했다. 미스터 배는 10기 정숙, 16기 영자, 22기 영숙까지 세 명의 여성의 선택을 받아 의자왕에 등극했다.

22기 영숙은 미스터 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계속 표현을 좀 해주는 것 같다. 아까도 식사 때문에 한 세 번 왔다고 이렇게 얘기해 주시고, 저는 저한테 표현을 많이 해주는 분한테 마음이 간다"고 밝혔다.
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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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표를 받은 미스터 배는 "배씨 집안에 큰 영광인 것 같다. 진짜 40년 살면서 '이게 나한테?' 이런 마음이 컸다. 여자분들이 다 출중해서 더 믿기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 16기 영자가 "개인적으로 여기서 짜장면을 안 먹고 싶다"고 얘기하자 22기 영숙은 "저는 안 먹어봐서"고 자랑하자 이에 16기 영자는 "방금 너무 열이 받아서 어떻게 할지 몰랐는데 참았다"고 말했다.

또한 3 대 1 데이트에서 22기 영숙은 "저는 진짜 많이 먹어도 30대 이후로는 살이 안 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렇게 유전자가 괜찮은데 많이 낳아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2기 영숙의 자신감 있는 발언에 미스터 배는 웃고 있었고, 반면 10기 정숙과 16기 영자는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어 다음 주에 공개될 3 대 1 데이트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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