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3cm 신장을 가진 로몬은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김혜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그는 김혜윤이 변우석과 로맨스를 그린 tvN '선재 업고 튀어' 다음으로 만나는 차기 '문짝남'이다.
로몬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을 비롯해 디즈니+ '3인칭 복수', U+모바일 tv '브랜딩 인 성수동' 그리고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까지 OTT 작품을 통해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좀비들과 맞서 싸우는 액션과 친구들과의 우정과 의리, 그리고 좋아하는 아이를 향한 순정까지 '인싸' 캐릭터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다면, '3인칭 복수'에서는 한층 더 수려해진 액션 연기부터 인물이 지닌 감정들을 깊이 있게 표현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브랜딩 인 성수동'에서는 댕댕미 넘치는 인턴과 차가운 워크홀릭 1인 2역에 가까운 연기를 소화해내며 호평을 얻었다.

1,2회에서 지훈(로몬 분)은 집에서와 학교에서 각기 다른 면모를 보여 그의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가 영수(배두나 분)와 철희(류승범 분)이 친부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 누구보다도 살갑고 따뜻한 아들의 모습을 보인 반면, 전학간 학교에서는 규태와 일진 친구들에게 맞아 피범벅이 된 상태에서 형석의 손을 물어뜯는 집요함과 혼자 남아 액션을 선보이며 혼자 피식 웃는 엉뚱함을 보인 것.

로몬은 지훈이라는 캐릭터가 지닌 미스터리한 면과 허당스러움을 균형 있게 연기, 특히 인물이 지닌 너드미와 뇌섹남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을 알렸다.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그가 이번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남을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갖춘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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