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실화극 코너 '사건수첩-아들이 사라졌다'에 대한민국 1호 여성 야구 캐스터 윤영미가 찾아온다. 윤영미는 "제가 중매를 잘 선다. 정지영 아나운서 부부, 양준혁 선수, 그리고 서경석 씨도 성공했다"며 백발백중의 큐피드 면모를 뽐냈다. ‘미혼’ 데프콘은 "결혼정보회사를 차리시는 게 어떠냐?"는 진지한 농담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탐정들의 실화를 재구성한 '사건수첩-아들이 사라졌다'에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일본 여행을 간다며 나간 아들이 납치된 것 아닌지 의심하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은 여행을 떠난 아들과 평소처럼 메신저를 이용해 대화하고 있었지만, "내 아들이 아닌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돌아오기로 한 날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는 아들을 걱정하며 알아본 출국 기록은 깨끗했다. 아들이 국내에 머무는 게 아닌지 의심되는 상황, 과연 다정하고 완벽했던 아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두 아들의 엄마인 윤영미 아나운서가 날카로운 '엄마의 촉'을 세운 ‘사건수첩’은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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