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현명한 홀짝 선택 레이스' 편으로 가수 규현, 트와이스 다현이 출연했다.
이날 규현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신곡을 선보였다. 유난히 바들바들 추위에 떨던 그는 "비타민 D 부족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올해 초 출연했던 규현에게 "지예은이 들어왔다"면서 신멤버를 소개했다. 그러자 지예은은 "뵌 적 있다"고 밝혔고, 규현은 "집에 왔었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술렁이자 지예은은 "방송에서 간 거다. 그때 집에서 우동 만들어줬다. 너무 맛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명한 홀짝 레이스' 이동 중 올해 만 26세인 다현은 나이에 민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진형이형 소년같이 살잖냐. 나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위로했다.
찜질방에 홀수 선택자 김종국, 다현, 유재석이 모인 가운데 지예은이 합류했다. 지예은이 먹거리를 보고 반가워하자 김종국은 "먹으려고 하니까 얼굴이 내려온다"면서 놀렸다.
지예은은 분노를 참으며 "자중해"라고 일갈한 뒤 떡을 먹어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은 "화나거나 삐치면 못 먹으니까"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하하 규현 양세찬 지예은이 벌칙자로 선정된 가운데 지예은이 김종국에게 양도권을 사용했다.
그러나, 양세찬이 지예은에게 양도권을 사용하며 물거품이 됐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하하가 양세찬이 지석진에게 훔쳐서 자신에게 준 양도권을 양세찬에게 사용하는 배신의 배신으로 배꼽을 쥐게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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