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와 가수 백지영, 김지윤,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 다음으로 하기 싫었던 곡은 히트곡인 '총 맞은 것처럼'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지금은 익숙하지 않냐. 근데 전주 없는 곡이 당시에 없었다. 발라드인데 총이라는 단어로 시작해서 단어를 내뱉기가 너무 그러니까 '좀'으로 가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폭소하며 "좀 맞은 것처럼요?"라고 반응했고, 김구라도 "진짜 썩은 귀야 썩은 귀"라며 웃었다.
백지영은 이어 "총보다 좀이 낫다는 의견이 있었다. 근데 방시혁 오빠가 고집을 끝까지 안 꺾으셔서"라며 '총 맞은 것처럼'이라는 제목의 히트곡이 나오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이제는 은퇴해도 여한이 없다"며 "구독자분들 반응도 정말 좋아서 주말 내내 댓글 보면서 (기쁨의) 눈물을 훔쳤다"고 덧붙였다.
곧이어 이사배는 붓기 관리를 위해 철저하게 식단을 지킨다며 "떡볶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연례행사처럼 1년에 한 번만 먹는다"며 "매운 음식을 끊은 지도 5년 정도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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