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27회에서는 안정환과 그의 절친들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그리고 김남일, 박성광이 0.5성급 무인도 운영에 도전한다.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아일릿 민주, 코요태 빽가가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세 사람은 안정환의 충신이자 오른팔인 ‘남일꾼’ 김남일이 운전하는 배를 타고 들어온다. 멀리서 배를 보며 안정환은 “벌써 꼴 보기 싫다”며 세 일꾼과 함께할 하루를 걱정한다. 그러나 이들을 태운 배는 0.5성급 무인도가 아닌 건너편 다른 무인도에 정박한다. 알고 보니 이는 베짱이들에게 일을 시키기 위한 안정환의 계략이었다고.
무인도에 버려진 세 사람은 안정환이 시킨 일을 다 하기 전까진 그곳에서 탈출할 수 없다는 말에 좌절한다. 특히 전동 드릴도 없이 수동으로 평상을 만들어야 하는 고난도 노동에 베짱이 삼인조의 불만이 폭발한다는데. 국민 MC 김성주마저도 “IC”를 연발하는 등 고요한 무인도에 험한 말이 난무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안정환의 계획대로 베짱이들을 개미로 개과천선 시킬 수 있을까.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는 11월 25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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