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방송된 ‘돌싱글즈6’ 10회에서는 ‘돌싱하우스’에서의 최종 선택을 통해 커플로 거듭난 시영X방글, 보민X정명, 희영X진영, 창현X지안의 첫 번째 후일담이 공개됐다. 이중 시영X방글, 보민X정명, 희영X진영은 최종 선택 이후 더욱 단단해진 ‘현커(현실 커플)’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연애 도파민을 자극한 반면, 창현X지안은 냉랭한 분위기와 함께 후일담 촬영을 취소했음을 알렸다. 충격과 궁금증을 안겼다.
![[종합] 노정명, ♥김보민과 공개 열애 밝혔다…길거리서 키스 "내가 더 좋아해" ('돌싱글즈6')](https://img.tenasia.co.kr/photo/202411/BF.38652105.1.jpg)
달달한 분위기 속, 시영과 방글은 방글의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한 식당으로 향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직후부터 방글의 부모님을 만난다는 생각에 긴장했던 시영은 잠시 후 ‘힙’한 비주얼의 부모님이 등장하자 서울에서 가져온 선물을 건네며 예의바르게 인사했다. 방글의 어머니는 시영에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남자 헤어스타일이 장발”이라며 “방글의 아버지도 예전에 장발이었다”고 해 시영의 긴장을 풀어줬다. 방글의 아버지 역시 시영과 똑같은 MBTI에 놀라워했고, 이후로도 호주 거주 경험, 청소업체 근무 경력 등 비슷한 공통점을 발견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종합] 노정명, ♥김보민과 공개 열애 밝혔다…길거리서 키스 "내가 더 좋아해" ('돌싱글즈6')](https://img.tenasia.co.kr/photo/202411/BF.38652111.1.jpg)
다음으로 보민과 정명 커플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정명을 찾아 경남 양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보민은 오랜만에 만나는 여자친구를 위해 꽃을 사서 정명에게 선물했다. 자신의 필라테스 센터에서 보민과 재회한 정명은 보민을 꼭 끌어안으며 꽃다발 선물에 화답했다. 또한 보민은 자신의 로망인 ‘여친과의 운동 데이트’에 앞서 정명의 얼굴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고 나와서 정명을 폭소케 했다. 보민의 이벤트에 텐션이 폭발한 정명은 운동을 마친 뒤 미리 예약해놓은 피부과로 가서 보민을 위한 ‘리프팅 케어’ 시술을 부탁했다.
![[종합] 노정명, ♥김보민과 공개 열애 밝혔다…길거리서 키스 "내가 더 좋아해" ('돌싱글즈6')](https://img.tenasia.co.kr/photo/202411/BF.38652112.1.jpg)
![[종합] 노정명, ♥김보민과 공개 열애 밝혔다…길거리서 키스 "내가 더 좋아해" ('돌싱글즈6')](https://img.tenasia.co.kr/photo/202411/BF.38652113.1.jpg)
이때 희영은 “네가 예전에 웨딩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고 한 말이 생각나서, 미리 소박하게 준비를 해왔다”며 각종 촬영용 소품을 꺼냈다. “진영이가 (전 결혼에서) 신혼이 없었기 때문에, 작은 것에도 행복해하더라”는 속내를 털어놓은 희영은 면사포와 커플티 등을 건넸는데, 진영은 이를 보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직후 두 사람은 숙소 마당에서 셀프 웨딩 촬영을 하며 행복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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