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 방송되는 ‘핸섬을 찾아라’는 재기를 꿈꾸는 해체 13년 차 무명 아이돌 큐티가 실종된 전 멤버 핸섬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로드무비다.
오승훈(큐티 역), 한은성(지니어스 역), 이우태(샤이 역), 김준범(톨 역)을 비롯해 홍종현(핸섬 역)은 ‘핸섬을 찾아라’에서 비운의 무명 아이돌 ‘오왕자’로 뭉친다.
큐티, 지니어스, 샤이, 톨, 핸섬은 야심찬 포부를 품고 2009년 아이돌 오왕자로 데뷔한다. 특출난 외모의 핸섬 덕분에 오왕자는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상승 궤도에 안착하지만 핸섬이 돌연 탈퇴를 선언하며 해체 수순을 밟게 된다. 큐티와 평생 춤을 추겠다 약속했던 핸섬이 탈퇴를 결심한 이유와 그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속사정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승훈, 한은성, 이우태, 김준범 그리고 홍종현은 13년 전 아이돌로 활동했던 오왕자의 풋풋했던 모습부터 가슴 한 켠에 꿈을 품고 살아가는 30대 청년들의 여정을 한 편의 로드무비로 그린다. 포기하지 않고 이뤄내는 것만이 해피엔딩인 이 시대, 소외감을 느낄 이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어줄 예정이다.
‘핸섬을 찾아라’는 이날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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