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딕펑스 김태현이 랄랄, B1A4 산들과 함께 출연했다.
최근 열애 사실이 보도된 뒤 어땠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김태현은 "지난 방송 이후에 기사가 너무 많이 나서 연락 많이 받았다. 오랜만에 기사가 많이 나다보니까 엄청 당황했다"고 대답했다.
'애인의 반응은 어땠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감내하라더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애다보니, 그에 대한 코멘트가 많이 달렸는데, 감내하라 했다"라고 답하자, 김태균과 랄랄은 "멋지다. 열 두 살 연하가 '오빠가 감내해야지 뭐, 어떡할거야~'라고 한 거냐"며 감탄했다.

김태현과 최연수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으로, 열두살 나이차를 딛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양가 부모에게 소개를 마쳤으며, 오는 2025년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연예계 전언이다.
김태현은 2010년 딕펑스로 데뷔했다. 딕펑스는 2012년 엠넷 서바이벌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준우승했다. 김태현은 2016년 솔로앨범 '본 어게인'도 발매했다.
최연수는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나갔으며, 다음 해 엠넷 서바이벌 '프로듀스48'에 도전했다. 지난해 웹드라마 '돈라이 라희'에 출연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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