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김연자와 수제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롯 대모 김연자와 그녀의 수제자 홍지윤, 진욱, 황민우, 황민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다. 그 어느 때보다 쟁쟁한 실력의 게스트들이 출격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부터는 140여 명의 현장 방청단이 함께해 대결의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킬 예정이다.
2024년, 트롯 팬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킨 폭풍의 삼각관계가 있다. 바로 미스김-박서진-홍지윤의 이야기다. 지난 방송에서 '서진 바라기' 미스김은 홍지윤을 향해 "서진 왕자님은 제 거다. 억울하면 나와라!"고 선언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스김의 자신만만한 선전포고에 홍지윤이 응답, 드디어 '미스쓰리랑'에서 이들의 삼자대면이 성사된다.

삼각관계의 중심에 선 박서진의 반응은 어땠을까. 박서진은 "제가 모태 솔로인데 요즘 들어 연애운이 폭발하고 있다. 잠시나마 이 상황을 즐겨보겠다"며 마성의 카사노바로 거듭난다. 하지만 이내 박서진은 미스김과 홍지윤 앞에서 무릎을 꿇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미스김-박서진-홍지윤의 삼각관계는 어떤 결말을 맞을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스쓰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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