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28회에서는 배우 전혜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꽃중년 군단’ 김용건-김구라-신성우-김원준-신현준-사유리의 뜨거운 환영을 받는 현장이 공개된다. 전혜빈은 “어느덧 데뷔 20년 차”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지금은 어느덧 세 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가 됐다”는 근황을 전한다.
이어 전혜빈은 “40세에 아들을 낳은 입장이라 ‘아빠는 꽃중년’을 보면서 ‘꽃대디’들에게 동질감을 느껴왔다”며 남다른 친밀감을 보인다. 또 “어린이집 학부모 중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푸념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어린이집에 가면 다들 나를 ‘언니’라고 불러 마음이 편하다”는 전혜빈은 “늦은 나이에 아이를 만나서 그런지 더 귀중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인다. 더불어 “아들의 이름이 ‘태오’라, 신성우의 첫째 아들과 동명”이라며 뜻밖의 공통점에 신기해하기도 한다.

전혜빈이 ‘공감 여신’으로 맹활약하는 ‘아빠는 꽃중년’ 28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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