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에서 이준기는 발리에서의 촬영에 대해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미소 지었다. 현지의 팬들과 촬영 마지막 날까지 함께 석양을 바라보면서 발리의 바다 경관을 느끼며 즐겁게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는 것. 그는 "특히 모든 곳이 정말 다 좋았지만 뜨갈랄랑 라이스 테라스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요즘 근황에 관해서 이준기는 "아직 아시아 팬 분들을 만나고 있고 현재 차기 작품 선정에 대해 고민을 하면서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배우 인생을 100으로 본다면 지금 어디쯤 와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는 "50퍼센트쯤 온 것 같다"고 했다. 찬란하고 아름답게 대중과 만났던 배우라면 이제는 더 폭넓게 고민하면서 대중의 마음으로 들어가서 함께 공감하고 싶다는 것. 그는 "배우로서 더 내면을 갈고 닦고 긴장하면서 이후의 삶을 그려 나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준기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1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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