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개그맨 정성호와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출격한다.
서울에서 단독주택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은 MBC 라디오 PD이자, 책까지 집필한 작가로 6학년, 3학년, 5살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남편이 육아휴직으로 3년 동안 아이들을 키웠으며, 최근 복직했으나 출·퇴근 시간에만 무려 4시간이 소요돼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복팀에서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박나래가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개그맨 정성호가 출격한다. 정성호는 '다산'을 집안 내력이라고 고백하며, 아버지의 형제가 16남매라고 밝힌다. 그는 "아버지 환갑잔치 때 친척들을 초대해 저녁 식사를 했는데, 100명 이상이 모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연예계 대표 슈퍼맘 이현이는 "6살, 10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체력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는 괜찮다"고 말한다. 그는 가정에서 무서운 엄마라고 소개하며, 큰아이 두 살 때 기 싸움을 벌이다가 아이를 현관문 밖으로 내쫓은 에피소드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촬영에서 박나래는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동료랑 눈이 맞을 수도 있는 거고.."라고 말하자, 정성호는 "미스터 양 씨 얘기하는 거예요?"라고 직접적으로 묻는다. 이를 화면으로 지켜보던 양세형이 강하게 부인하자, 박나래는 "박수가 한쪽 손만 있어서 나나요?"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다자녀와 함께 살 단독주택 찾기는 31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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