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기안84와 박지현이 기안84의 아지트인 낚시터에서 ‘영웅즈’만의 밤을 맞이한다.
‘영웅형제’ 기안84와 박지현이 오토바이를 타고 거친 흙길을 개척하며 도착한 곳은 바로 기안84의 아지트인 낚시터. 기안84는 박지현의 취미가 낚시라는 것을 알고 ‘영웅동생’ 맞춤형 마지막 코스를 준비했다.

기안84가 잡은 감성돔으로 회와 매운탕까지 차린 ‘영웅즈’는 심도 있게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공통 취향을 발견하며 더욱 가까워진 두 사람. 행사를 다닐 때 호텔보다 모텔이 편하다는 박지현의 말에 기안84는 “형도 모텔 좋아해(?)”라며 ‘모텔 감성’까지 통한 동행을 향해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알 수 없는 ‘영웅어(?)’로 둘만의 물고기 대화를 나누는 ‘영웅즈’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두 귀를 의심케 만들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10년 전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라며 이번 여행에서 느낀 박지현을 향한 남다른 마음을 전한다고 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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