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개그맨 김기리와 결혼식을 올린 문지인은 결혼 6개월 차 새댁의 사랑이 넘치는 순간을 이번 화보에 담아냈다. 그는 "아직까지도 연애하는 느낌이다. 사귀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결혼을 생각했는데, 고민이나 두려움 없이 이 사람과 결혼한다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며 남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남편 김기리 또한 '주부생활' 화보 촬영 현장에 직접 방문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언젠가는 남편과 아이슬란드나 뉴질랜드로 같이 오로라를 보러 가고 싶다는 문지인은 "사실 부부로서 둘이 함께하는 건 인생이라는 여행"이라며 "올해는 정말 좋은 일만 가득했던 것 같다. 바쁠 때는 바쁜 게 감사하고 쉴 때도 쉬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려 한다"고 긍정적인 면모를 내비쳤다. 이어 "내년에는 감사한 만큼 감사를 전파하는,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밝혔다.
문지인의 소소한 일상을 알 수 있는 인터뷰는 '주부생활' 11월호와 주부생활 앱, 유튜브 채널 'JUBU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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