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영대는 ‘손해 보기 싫어서’의 김지욱을 통한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삶이 바다라면 그 안에는 수많은 파도가 있잖아요. 김영대라는 사람은 그 파도에 흔들림이 큰 일희일비 스타일인데, 지욱이는 묵묵해요. 늘 한결같고요. 어린 시절부터 겪은 풍파에도 상처를 받을지언정 표면적으로는 삶을 차분하게 유지해간 다는 점을 배우고 싶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연기를 하다가 제 역량이 커졌다는 느낌이 몰려올 때가 있어요. 잘하려고 애쓰고 쩔쩔맬 때는 죽어도 안 되던 게 제 일부가 되어 자연스럽게 드러나면 온전히 기뻐요. 피하지 않고 경험하고 닦아온 시간에 대한 보상이 참 달콤해요”라며 성장의 기쁨에 대해 털어놓았다.

한편, 김영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11월호와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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