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혜리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을 달고 있는 비공개 계정이 한소희가 만든 비공개 계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악플러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과거 한소희가 SNS에 업로드한 사진이 동일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의혹이 제기되고 논란이 커지자 한소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니다"라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강경 대응했다. 그러나 전종서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입장을 내놓아 불씨를 지폈다.
앞서 전종서는 4월 방송된 tvN '웨딩 임파서블'로 첫 TV드라마에 도전했지만 극 초반부부터 연기력으로 잡음을 빚었다. 그간 스릴러 장르물에서 특화된 연기로 호평을 받아왔지만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다는 평가를 받은 것. 특히나 감정씬에서 웅얼거리고 또렷하지 않은 발음으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대중들도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종서는 tvN '웨딩 임파서블' 종영 후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가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랑 교복 훔치거나 뺏고, 안주면 욕하고 다굴의 대상이 됐다"고 폭로했다.
해소된 논란은 없지만 여전히 새로운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용할 날 없었던 전종서의 2024년은 여전히 남아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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