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형탁은 처갓집에 들어서자마자 "드디어 셋이 왔다"며 2세 '새복이'(태명) 소식을 전한다. 그는 장인-장모-처남에게 "한국에서 가지고 온 '새복이'의 선물!"이라며 캐리어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알고 보니 '새복이'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삼촌이라고 적힌 '가족 단체 티셔츠'를 준비해 온 것. 한글이 예쁘게 새겨진 티셔츠를 받은 장인은 "이렇게 순조롭게 가족이 늘어나네"라며 기뻐한다.
ADVERTISEMENT
한창 고기 파티를 즐기던 중, 심형탁은 장인의 '면 공장'에서 만든 볶음 우동 요리도 맛보는데 "너무 맛있다"며 동공 확장을 일으킨다. 장인, 장모는 심형탁과 처음 만났을 때도 바비큐 파티와 우동 요리를 해줬다고 말한다. 심형탁은 "솔직히 그때 뭘 먹었는지 무슨 맛이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 너무 긴장해서 모두 무서웠다"고 아찔했던 첫 만남을 떠올려 웃음을 안긴다.
'신랑수업' 134회는 9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