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6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많은 영화계 스타들이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사회는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맡았다. 검은색으로 드레스 코드로 맞춘 두 사람은 힘차게 포문을 열었다. 박보영은 "이번에는 또 어떤 새로운 영화와 영화인들이 발견될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4500여 명의 초청 게스트와 관객들이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을 빼곡히 채웠다.
한국영화공로상은 이선균에게 돌아갔다. 고인 이선균이 출연했던 드라마 '나의 아저씨', 영화 '행복의 나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기생충',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 영상이 스크린에 올라왔다. 해당 영상을 본 송중기 등 일부 배우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고운 사람, 이선균'을 진행한다. 고(故) 이선균의 작품 6편이 상영되며 GV도 열릴 예정이다.
부산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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