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563회에서는 요가 학원에 수업받는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우는 "저거 XL 사이즈다. 이렇게 짧은 게 아니었다"라고 억울해했고, 기안은 다시 한번 "팬티인 줄 알았다"고 폭로했다.

여러 수강생과 달리 이장우는 고관절이 접히지 않은 듯 혼자 다른 자세를 취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안재현은 "몸에 부종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분위기에 웃음을 더했다.

고요하게 진행되는 단체 요가 수업 내내 이장우는 이를 악물고 스스로 전쟁을 펼치며 땀샘을 대 개방해 시선을 끌었다.
운동하다 이장우는 결국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혼자 쓰러져버렸다. 선생님은 "휴식을 원할 땐 편안하게 휴식해도 좋다"며 "해내고 싶을 때 다시 하면 된다"고 격려했다.

이장우는 2021년부터 96kg-73kg-85kg-78kg-89kg-94kg을 거쳐 올해 1월 108kg, 4월 86kg까지 몸무게 변천사가 공개됐다. 현재는 94.9kg, 보디 프로필 촬영 당시보다 9kg 정도 증가했다. 그는 "요요가 왔다. 건강하게 쪘다. 컨디션 좋게 다시 요요가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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