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호는 지난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남태평 역을 맡아 청춘이 겪는 성장통을 따뜻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냈다.
극 중 최민호는 '남태평'이 대기업 회장의 숨겨놓은 자식이라는 아픔을 감춘 채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주체성과 이로 인한 이복형인 남치열(정웅인 분)과의 대립, 방황 끝에 자신의 자리를 찾는 과정을 표현했다.



그가 출연하는 연극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순식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민호가 앞으로 보여줄 배우 활동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민호가 출연한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장 분장실에서 주인공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의 언더스터디(대역 배우) '에스터'와 '밸'의 모습을 그리며, 예스24 스테이지 3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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