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승현의 둘째 딸 ‘용복이’의 긴급 출산 당일이 공개됐다.
급하게 김승현에게 전화를 받은 제작진은 병원으로 향했고, 아내 장 작가는 임신 33주 차에 임신중독증으로 출산을 바로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수술실에 들어간 아내를 김승현은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렸고, 다행히 '용복이'는 예정일을 약 한 달 남기고 건강하게 태어났다.
김승현은 "미숙아로 이른둥이로 태어났지만 호흡이나 이런 것 들이 괜찮다. 걱정할 건 아니다"면서 "인큐베이터 안에서 산소를 계속 주입하고 있고 폐나 혈액 검사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고 했다. '용복이'의 귀여움에 '사랑꾼' MC들은 감탄을 자아냈고, 김승현은 "저를 더 많이 닮은 것 같다"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김승현♥장정윤 딸, 아빠와 얼굴 판박이네…생후 22일만 완성형 미모 ('조선의사랑꾼')[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409/BF.37959087.1.jpg)
시간이 흘러 '리윤'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용복이'는 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향했다. 장정윤은 "이름은 김리윤이다. 똑똑할 리, 윤택할 윤"이라고 했고, 김승현은 "다르게 말하면 리틀 정윤"이라고 했다. 이후 태어난 지 22일 차 둘째 딸을 공개, 장정윤은 산후조리원 퇴원 후 리윤이를 처음으로 안아보며 미소 지었다. 동생을 보기 위해 집에 온 수빈이는 동생을 안아보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김승현과 큰딸 수빈이는 식당으로 향해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김승현은 수빈이가 "나와는 다르게 리윤이에게 신경 많이 써줘"라는 말을 했을 때 정말 미안했다며 속마음을 전했고, 수빈이 역시 김승현에게 "(리윤이한테는) 온전히 사랑을 줘"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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