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파트너'의 독주가 거세다. 종영까지 3회 만을 남겨둔 '굿파트너'는 최고 시청률 17%를 돌파하고 화제성 1위까지 거머쥐었다. 올해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중 현재 가장 높은 시청률은 MBC '밤에 피는 꽃' 18.4%지만, '굿파트너'가 종영 전까지 이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거란 가능성 역시 크다.

또 장나라는 'VIP'에서 만난 촬영감독과 열애 끝에 2022년 결혼에 골인해 'SBS 며느리'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장나라는 앞서 '굿파트너'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정말 SBS가 은인이라고 생각한다. 시집까지 갔다. SBS 만세"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굿파트너'를 선택한 이유 역시 함께 대본을 보던 남편이 적극적인 추천 때문이었다.

'굿파트너' 시청률이 끝없는 상승세를 그리며 연기대상 강력 후보로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앞서 '커넥션'에서 지성이 마약에 중독된 형사 캐릭터를 연기해 유력한 대상 후보로 떠올랐던 바. 장나라 역시 탄탄한 연기력에 작품 흥행 성공으로 막강한 대결을 펼치게 됐다.

SBS와의 합이 유독 좋은 장나라. 데뷔 후 배우로는 아직 대상을 받은 적 없는 장나라가 올해 '굿파트너'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시댁 덕을 톡톡히 본 장나라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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