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 포럼 브룩필드 홀에서 ENA 새 토요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그런 가운데 강봉규 PD, 유창섭 PD, 장윤정, 도경완, 추성훈, 박정철 그리고 MC를 맡은 조충현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품 안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도도 남매' 둘만의 미국 여행을 지켜보게 된 장윤정과 도경완, 11년 지기 죽마고우 유토와 둘만의 첫 해외여행을 간 사랑이를 지켜보게 된 추성훈,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다인이의 초등학생 라이프를 지켜보게 된 박정철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그는 딸 이야기를 하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정철은 "걱정하는 버릇이 생겼다. 아들이었다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 것 같다. 세상이 너무 험하다. 딸 이야기를 하면 감정이 차오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 주변 선후배들을 보면 갱년기가 의심되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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