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0세 노총각 박재홍이 출연했다.
이날 박재홍은 심현섭을 만났다. 그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사랑을 찾은 심현섭이 부러워 소개팅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심현섭은 혼자 산 지 30년 이상 된 박재홍의 집을 검문하는 등 연애 코치 면모를 드러냈다.
박재홍은 결혼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일하다 보니 못한 것 같은데 그건 변명 같다. 연애는 중간중간 했었는데"라며 "결혼이 좀 무섭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막상 생각했을 때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종합] '100억대 자산가' 박재홍, 자가·연금·주식 다 있는데…"50살 넘도록 결혼 못해" ('조선의사랑꾼')](https://img.tenasia.co.kr/photo/202409/BF.37881095.1.jpg)
박재홍은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을 묻자 "아파트는 자가, 주식과 부동산 조금 있다. 연금 나온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올림픽 메달 연금은 매달 100만 원"이라며 억대 자산을 공개했다. 2013년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그는 100억대 재산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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