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23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오스틴 강은 첫 번째 티저를 통해 저돌적인 직진남의 매력을 한껏 드러낸다. 먼저 오스틴 강은 미지의 상대방을 향해 “어떤 남자 스타일을 좋아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 오프닝으로 강렬한 인상을 안긴다. 이어 “저는 인상이 강한 남자를 좋아합니다”라는 일본 여성의 답이 건네진 후 오스틴 강이 개업 준비로 바쁜 조리실에서 요리를 준비하고, 직원들에게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 모습이 담겨 설렘을 자아낸다.

오스틴 강과 여성은 어둠이 내린 강변에서 돗자리를 깔고 나란히 누워 데이트를 즐기고, 이때 여성이 “이게 평범한 한국 남자 스타일이야?”라는 질문을 던지자 오스킨 강이 잔잔한 미소를 드리워 심장을 저격한다. 이후 오스틴 강은 여성을 자신의 조리실로 초대해 둘만의 시간을 보내던 중 직접 만든 음식을 여성의 입에 넣어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드러낸다.
마지막에는 오스틴 강이 여성과 눈빛을 마주한 채 “너는 마음이 어때? 우리 사이”라는 의미심장한 ‘질문 엔딩’을 펼치면서 오스킨 강의 ‘싱글 탈출’이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오스틴강이 막내다운 직진 행보로 강렬하면서도 아찔한 설렘의 순간들을 만들어낸다”라며 “아메리칸 한국 막내가 보여주는 블랙홀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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