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패널들은 대규모 전세 사기,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사기가 벌어지는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영상을 보고 난 뒤 김성주는 "소름 끼치는 게 특정해서 보내는 것 같다. 첫째가 해외로 대학을 갔는데 해외에서 사용된 금액이 맞냐고 오더라. 아들이 썼을 것 같아서 눌러보게끔 한다"며 피싱에 그대로 당할 뻔 했던 기억을 돌이켰다.

격투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털어놨다. 그는 "저한테 코인 관련 문자가 오는데 계속 왜 이렇게 투자하라고 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대우 형사는 "그런 피싱 범죄에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경찰청에서 '시티즌 코난'이라는 앱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피싱 문자를 다 걸러주기에 설치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히든아이'는 다양한 CCTV 속 사건 사고 현장에 주목했다. 흉기를 들고 수천만원을 훔쳐간 강도 현장, 경찰과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의 추격전 등이 공개됐다.
한편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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