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재룡 윤다훈 {짠한형} EP. 56 만취 주의 '이거 이대로 업로드해도 되나?' ㄷㄷㄷ (자막 없이 번역 불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배우 이재룡과 윤다훈이 출연했다.

윤다훈은 "윤다훈이 만들어 낸 신조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다훈이 형에게는 장점이 매우 많은데, 생색을 내야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 시기에 딸이 있다고 밝힌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인들이 알고 있었지만, 딸에 대한 존재를 궁금해하지 않았다. 큰 사랑을 받기 전까지 그냥 윤다훈이란 배우로 알고 있었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사랑을 받게 되니까 가정사가 이슈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세친구' 하차하는 걸로 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광고를 30개 넘게 하고 있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다. 기자회견 후 다음 날이 되니 대한민국이 난리가 났다. 너무 다르게 말이다. '너무 멋진 아빠'라는 소리도 들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고 감동을 표했다.
신동엽은 "그래서 더 난리가 나고 다훈이 형은 프로그램을 하차하지 않고 계속했고. 더불어 당당하게 딸을 자랑할 수 있었다"며 흐뭇해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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