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배우 신민아가 출연했다.
이날 신민아는 "낯을 많이 가린다"면서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어색함을 드러냈다.
장도연은 "학창 시절부터 신민아 씨를 엄청 좋아했다. 학교 가기 싫을 때 패션 잡지가 보이면 항상 신민아 씨가 표지 모델이었다. '쟨 좋겠다 학교 안 가서'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민아는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하고 싶지만 너무 빨리 지나간다고 토로하며 최근 배운 유행 포즈로 '갸루피스'를 선보여 배꼽을 쥐게 했다. 그는 "요즘에는 터프가이라는 말을 안 쓰더라. 배꼽티도 크롭탑이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열 받으면 나도 숫자욕 쓴다. 농담이다"라고 러블리한 웃음을 선사했다. 신민아는 "되게 웃기고 싶은데 안 웃긴다. 평소 아재개그 좋아한다"고 웃음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한편, 기준 전환으로 오프라인 쇼핑을 즐긴다는 신민아는 "옷에 대해 신경을 안 쓴다. 좋아하는 옷이 있으면 그것만 입는다"고 밝혔다.



최근에도 부산에서 촬영하며 좋아하는 바지만 입는 중이라는 신민아는 "오늘은 아무도 안 알아봤으면 하는 날이 있다. 바지 무릎이 튀어나오거나 하는 날"이라며 "누군가 알아보면 바지부터 점검한다"는 말로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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