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화) 첫 방송되는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남자 출연자들과의 만남을 하루 앞두고 작당모의(?)를 하는 ‘여배우 트리오’ 예지원X오윤아X이수경의 모습이 포착된다.

그러나 이수경은 원활한(?) 만남을 위해 “운전해서 오시면, 못 가게 웰컴주(酒)를 대접하자”는 제안을 했다. 오윤아도 “해롱해롱하게 만들면(?) 기분은 업 되니까...”라며 계획에 동참했다. 여기에 예지원은 “스모그처럼 안개를 좀 깔고 유리 사이로 만나게 하자. 어려 보이게...”라며 또 다른 계획을 더했다. 모두의 불안감이 쌓여가는 가운데 오윤아는 “편하게 생각하고 내일은 태연한 척, 유연한 척하는 거다”라며 언니 예지원과 막내 이수경을 달랬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을 먹는 중 남자 출연자로부터 난데없이 전화가 걸려왔다. 이를 받은 오윤아는 계획했던 편안한 모습과 딴판으로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고, 밥도 다 먹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했다. 또 오윤아는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남자 출연자에게 전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이상형을 말씀하시고 나오셨는데 저를 봤잖아요. 제가 이상형에 잘 맞는 것 같아요?”라는 돌직구 질문까지 던졌다.
TV 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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