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공개된 스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 캐릭터와 일체화된 김우빈과 김성균의 모습을 담아냈다.
김우빈이 연기한 이정도는 태권도, 유도 등 다양한 무술 대련을 하는 모습을 통해 도합 9단의 뛰어난 무도 실력을 뽐내고 있다. 진심으로 즐기는 듯, 그의 한껏 신이 난 표정은 스포츠와 도파민을 사랑하는 활기찬 청년다운 매력이 돋보인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보호관찰관 김선민은 따뜻하고 다정하지만, 일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진중하고 사명감 넘치는 모습으로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김선민은 이정도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그에게 무도실무관으로 일할 것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2인 1조가 되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정도와 김선민이 함께 문제를 일으킨 전자발찌 대상자를 쫓고, 함께 밥을 먹으며 웃고 있는 모습은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를 기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가로등 하나 없는 어두운 골목길을 살피고, 드론을 활용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영웅인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이라는 존재를 조명해 의미를 더한다.





김우빈과 김성균의 시너지, 그리고 김주환 감독표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이 기대되는 '무도실무관'은 9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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