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딘딘과 그의 조카 니꼴로를 만나러 가수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다.

딘딘은 "애 낳은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느냐"고 걱정하는 투로 물었다. 슬리피는 "이르면 내년에 둘쨰가 나올지도 모른다. 힘들지만 행복하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딘딘을 향해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그는 "예쁜 사람이다"라고 말하면서 웃어 보였다.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아직 멀었다"고 혀를 찼다.

안영미는 "그동안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었던 거네"라고 말했다. 딘딘은 "나한테 인류애를 잃었다. 내가 뭔데"라고 덧붙였다.

슬리피는 "딘딘이 결혼을 엄청나게 하고 싶어했다"면서 소개팅 자리를 주선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딘딘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미주의 친언니에게 호감을 보인 적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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