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그는 "이 글은 번아웃이어서 올린 거 아니고 단지 하루하루를 더 소중히 자각하며 살자는 희망의 글이다. 억측은 무리다. 저 심하게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글에 팬들은 진서연이 번아웃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에 진서연은 같은 날 "행복한 외침이니 걱정하지 마라. 연극 연습 막바지여서 그렇다. 잘하고 싶은 욕심에 버둥버둥"이라며 해명했다.

그는 "병원 다니며 우울증 치료를 받을 때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라고 회상했다. 남편의 긍정적인 면은 진서연의 변화를 이끌었다. 진서연은 "'어쩌면 나도 행복할 수 있겠구나'를 알게 됐다"며 "그 사람 때문에 바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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