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은 '납량 특집'으로 스트레이 키지의 리노, 필릭스, 승민이 함께했다.
리노는 '놀토' 스핀오프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2'에 출연했던 가족이다. 그는 "붐만 믿고 왔다. 내가 낯을 가리는데 '아받대' 때 잘 챙겨줬다. 별명도 많이 만들어줬다. 맞는 말만 한다고 '맞말맨'이라고 지어줬다"고 밝혔다.



지목된 피오도 놀란 가운데 승민은 "블락비 활동할 때부터 무대에서 멋있다고 생각했다. 예능에서는 귀엽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피오는 "후배들 중에 간혹 이런 분들이 있더라"며 좋아했다.
귀여운 '용복이' 필릭스는 인터뷰 시작부터 "용복이 왜 이렇게 예뻐요?"라는 플러팅을 받았다. "메이크업해서 그렇다"는 필릭스의 대답에 이들은 "우리 다 메이크업했다"면서 용복이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서로 불편해하지 않고 놀리는 모습에 아이돌 선배 키는 "저 팀 건강하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필릭스는 선물을 준비했다며 'L사 명품 쇼핑백'을 꺼내 출연진을 기쁘게 했다. 내용물은 새벽부터 직접 구운 쿠키. 승민은 "숙소에서 직접 만든 거"라고 증언했다.


한편, 1라운드 받쓰는 태민 '미스터리 러버'가 출제됐다. 2016년 곡이라는 말에 키는 "그해 크게 싸웠다"며 불화설을 급조해 폭소케 했다. 피오가 원샷을 받자 키는 "피오 샤이니 시키자"고 제안했다. 6주 연속 원샷의 주인공이 된 피오를 보며 멤버들은 "해병대 다녀와서 늘었다. 놀보도 재입대 하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