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윤진은 자신을 “인생 2막 1년차”라고 소개하며 “결혼을 마무리하고 외국에서 사는게 도피나 도망가는 것이 아닌 새로운 도전, 새로운 인생의 시작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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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의 영어 선생님을 하게 되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 일을 하게 됐다는 이윤진. 그는 영화계 지인의 소개로 이범수의 영어 수업을 하게 되며 만나게 됐고,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윤진은 “나는 내가 알려진 사람과 결혼할 거라고는, 가족이 될 거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눈을 감았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데 그 그림이 안 그려지는 시기가 오더라. 내가 생각하는 상대방의 아쉬운 점, 상대방이 생각하는 나의 부족한 점들이 있지 않았을까. 같이 계속 이어갈 딱 하나의 마지막 무언가만 남아있었어도”라고 이혼 이유에 대해 말했다.
![[종합] '이범수와 소송' 이윤진, 이혼 결심 속사정…"울고 가슴 쳐봤자, 미래 안 그려져" ('이제혼자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407/BF.3736747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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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3살 딸 소을이와 함께 발리에서 살고 있는 이윤진. 그는 "발리에 와서 몸으로 하는 일부터 머리 쓰는 일까지, 이력서를 엄청 많이 넣고 인터뷰 엄청 많이 보러 다녔다"며 5성급 호텔의 홍보 이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는 집은 6개월 계약 만료가 되어 이사를 준비 중이라고. 이윤진은 "딸이랑 둘이 살기에는 너무 크다. 처음 발리에 왔을 때 사기도 당했다. 한달에 이사를 5번 다니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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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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