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66회에서는 정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박명수와 추억 여행을 떠났다. 서경석은 정선희에게 "김학도, 박명수, 김현철 중 한 명을 사귀어야 한다면 누구를 고르겠냐"고 물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김숙은 "너무 차려놓은 밥상이 없다"고 혀를 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유재석이 매너가 있었다고 덕담을 들려줬다. 정선희는 "캐릭터 설정상 치마를 입고 있었다. 피곤해서 깜빡 잠들었는데 자기 코트를 가져와서 덮어주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성적으로 관심 있었냐는 물음에 정선희는 "전혀 없었다. 곤충상에 설레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전현무는 빵 터졌다. 그는 "당시에도 그 이야기를 하자마자 후회했다"고 밝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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