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청이 동료 배우 이경진, 이미영, 이민우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청은 일산과 평창에 전원두택을 두채 갖고 있다면서 "7년째 평창군 홍보 대사를 하면서 김장철엔 재능 기부를 한다. 거기서 7년째 군 홍보대사 하면서 김장 축제 재능 깆부를 하지고 있다"며 "평창은 혼자 있고 싶을 때, 엄마 잔소리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간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을 피해 1년 반 동안 강원도 산속 암자에서 머물렀다던 김청은 "몸이 아니라 몸이 정말 아팠다. 사람 꼴이 아니었다"면서 "잡초를 뽑고 난 자리는 깨끗하더라. 이후 계속 풀을 뽑으며 치유를 받았다"며 현재 일산과 평창을 오가는 전원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청은 "시집가서 애 셋 낳고 남편 친구들 초대해 맨날 파티해 주는 삶을 살 줄 알았다. 그런데 인생이라는게 내 뜻대로 되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식구, 형제 없이 살았다. 아빠도 일찍 돌아가시고 그러다 보니 가족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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