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238회에서는 딘딘과 미주의 친언니 윤지 씨와 통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윤지 씨(미주 친언니)가 딘딘이 관심 있었다는 거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그는 "그렇다. 봤다"고 대답했다. 함께 듣고 있던 딘딘은 "그때 마음이 어땠는지 물어봐 달라"고 유재석에게 부탁했다.

이미주는 "미친 언니네. 미친 언니"라고 웃었다. 상상도 못 한 대답에 '놀면 뭐하니?' 출연진은 당황하면서 폭소했다. 유재석은 '혹시 잠결에 전화 받고 계신 거 아니냐"고 농담했다.
윤지 씨는 "잠 좀 깼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미주를 향해 "너 언니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미주와 윤지 씨가 자존감 쌍벽을 이루는 게 좀 있다"고 했고 윤지 씨는 "실제로 보면 내가 낫다"고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미주는 "실제로 언니 보면 나보다 못생겼다. 다들 아마 깰 거다"라면서 폭소케 했다. 딘딘은 "살짝 대화했는데 티키타카가 됐다.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딘딘은 "(키가) 작아서 그래?"라고 말했고 하하는 "얘가 작은 애들 중에서 제일 커"라며 딘딘의 자존감을 올려줬다. 딘딘의 신체 프로필 167.7cm 58kg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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