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 707회에서는 김종국과 지예은이 강훈을 두고 살벌한 신경전을 펼쳤다. 가발을 쓰고 여장한 김종국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우리 오빠 어깨 장난 아니다"라면서 강훈을 칭찬했다. 강훈은 당황하면서 "제가 오빠예요?" 라면서 칭찬을 고마워하기도 했다.
김종국은 "지예은 정신 못 차려?"라면서 장난을 쳤다. 하하 또한 "자중하라"면서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하는 "전소민 이후 일자리에서 사랑 찾는다"고 이야기했다. 지예은은 박주현에게 "너 좀 그렇다"면서 폭로를 원망했다.
지석진은 "강훈이랑 나이 차도 딱 맞다"라고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려고 했다. 몇 살이냐는 수줍은 지예은의 물음에 강훈은 "1991년생"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지예은의 표정에서는 웃음이 새어 나왔다. 지예은과 3살 차이 났기 때문.
김종국은 "러브라인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라"라면서 여유를 보였고, 강훈은 "윤은혜님. 그때 진짜 설렜다 형 때문에"라고 실명을 거론해 김종국을 폭발하게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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