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하고 싶은거 다 하지마[TEN초점]](https://img.tenasia.co.kr/photo/202405/01.36805513.1.jpg)
앞서 김호중 측은 23일, 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영장실질심사일이 24일로 잡히면서 당일 공연 취소가 불가피해졌다. 심사가 일반적으로 피의자를 구인한 상태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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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로 조사받고 있다. 김호중은 사고 뒤 현장을 이탈해 경기도의 한 호텔로 갔다가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했다.
이 과정에서 사고 3시간 뒤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이들이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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