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쉰둥이’란 ‘쉰 줄에 들어선 아이들’을 부르는 말이다. ‘쉰둥이’ 대표 아빠이자 ‘아빠는 꽃중년’에서 ‘지천명 육아’ 일상을 보여줄 신성우-안재욱-김원준과, 이들의 인생 2회 차 이야기를 함께 응원하고 공감할 MC 김구라는 첫 방송을 앞두고 각자의 특별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ADVERTISEMENT
이어, ‘58세 아빠’이자 8세, 3세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신성우는 효심 가득한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이들과 추억을 남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어머님이 아프셔서 손주들을 자주 보기가 힘드신 상황이다. 이 방송을 통해서라도 아이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9세 딸과 4세 아들을 두고 있는 ‘54세 아빠’ 안재욱은 “아이들로 인해 인생 2막을 열게 된 ’아빠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을 움직였다. 육아뿐만 아니라 아빠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큰 아이가 자라서 출연 동의를 구했다”고 덧붙여, 아이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보여줬다.
‘영원히 늙지 않는 막내’이자 8세, 4세 두 딸의 아빠인 김원준(52세)은 “첫 아이와 같이 해주지 못한 시간들이 많은데 훌쩍 커 있더라. 이제라도 아이와의 기록을 남겨두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많이 바쁘셔서 시간을 함께 하지 못했는데, 내 아이들에게는 그런 아쉬움을 남겨주고 싶지 않아서 함께 하게 됐다”고 다정한 부성애를 보였다.
ADVERTISEMENT
오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