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한 이보영은 현실에서도 완벽주의인 일상을 공개했다. 이보영이 예시로 푼 사연은 아들 생일상에 관련한 이야기였다. 그는 "일주일 동안 시뮬레이션을 돌린 후 새벽 6시부터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케줄이 없는 날에도 아이들의 아침 식사를 챙겨주기 위해 6시대 일어난다며 부지런함을 뽐냈다.
이보영은 일과 가정에만 충실하다는 듯 "2년에 한 번씩 연락처를 정리한다. 연락 드문 이들은 가차 없이 지운다. 결혼 후엔 사적 모임을 잘 갖지 않는다. 작품 외 시간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다수의 작품에서 전문직 역을 소화하며 강단 있는 이미지를 구축한 그는 별다른 반전 없이 '살롱드립2'에서도 단호한 내면을 보였다.
!["이러니 롱런할 수 밖에" 이보영→김남주, 본업도 가정에서도 '갓생' 사는 ★들[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404/BF.36314695.1.jpg)
!["이러니 롱런할 수 밖에" 이보영→김남주, 본업도 가정에서도 '갓생' 사는 ★들[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404/BF.36314694.1.jpg)



2009년 결혼한 이영애는 2011년생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결혼 전 MBC '대장금', 영화 '친절한 금자씨' 등 수많은 작품 활동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던 그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1월 종영한 tvN '마에스트라'의 시청률은 4~5%로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지휘자로 변신한 이영애의 연기에 대해선 "새로운 원톱 장르임에도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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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롱런할 수 밖에" 이보영→김남주, 본업도 가정에서도 '갓생' 사는 ★들[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404/BF.36314730.1.jpg)

김남주는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2005년생 딸과 2008년생 아들을 낳고 단란하게 살고 있다. 김남주는 2016년 첫째의 교육을 위해 인천 송도로 이사를 했다. 이어 2018년 '미스티'로 전성기를 맞이했던 것. 체력적으론 혹사했을 테지만 결과적으로 자녀 교육과 작품 본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6년이란 공백기 동안 김남주는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의 성장기를 함께 하는 게 인생의 목표였다"고 이야기했다. 커리어를 중단할 정도로 가정생활에 진심이었던 그는 '원더풀 월드'로 다시금 전성기 시절의 연기력이 녹슬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연예계에서 이름을 알렸던 이들은 2024년 현재까지 '톱스타'라는 명예를 누리고 있다. 결혼 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에 열의를 뽐낼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다했던 최선과 책임감을 가정에서도 발휘하고 있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을 갖는 것, 이들의 롱런 이유가 아닐까.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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