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 99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31일(일) ‘사당귀’ 방송에서 개그우먼 김민경이 아픈 박기량의 기력 보충을 위한 영양 만점 보양식을 챙긴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현재 박기량은 쇄골 부상으로 한쪽 팔이 불편한 상황. 김민경은 만나자마자 박기량의 부상을 걱정하더니 “너를 위한 선물이지”라며 커다란 상자를 바리바리 챙겨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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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특히 박기량과 김민경이 속마음까지 터놓는 절친한 관계를 자랑한다고. 특히 박기량은 후배들 앞 박부장의 면모는 온데간데없이 언니 김민경 앞에서 애교가 철철 넘치는 동생의 면모를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전현무와 김숙이 골드 싱글을 챙기는 주변인을 언급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전현무는 “나에게 영자 누나가 민경 씨 같은 사람”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면서도 “영자 누나가 잘 챙겨주는데 단점이 하나 있다. 맛 평가를 잘해야 된다”라고 뜻밖의 고충을 알린다. 이에 더해 “김칫국물이 어떻고 고춧가루가 어떻다는 둥 최소 10분은 이야기해야 한다. 영자 누나 덕분에 김치 맛 표현이 늘었다”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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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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